2009년 4월 업무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징기스칸의 나라,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여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징기스칸 공항.
역시 몽골의 정체성은 징기스칸으로 통하나 보다. 아 옛날의 영광이여...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 가는 길에 지나 가는 노숙자 한 분이 보였다.
나름 화려한 빌보드 광고판과 묘한 대조를 이루는 노숙자 아저씨.
사회주의에서 이제 막 시장 경제를 도입하려는 몽골의 최근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다.
사회주의에서 이제 막 시장 경제를 도입하려는 몽골의 최근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다.
울란바토르 시내의 모습 중 하나.
한국 SK텔레콤과의 합작사였던 몽골 제2위 이동통신사인 Skytel의 건물이 보인다.
최근 SK텔레콤은 Skytel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한다.
최근 SK텔레콤은 Skytel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한다.
여기도 영어 학원은 있었다.
당시에는 울란바토르에서 보기 힘들었던 현대식 은행 건물
주상복합 건물인 듯 하다.
여기에도 ZARA가 있었다니 의외다.
이 당시 한국에는 아직 들어오기 전이었던 같다.
우리가 묵었던 White House Hotel의 뒤쪽 모습
호텔 맞은편 쪽엔 이렇게 짓다 만, 당시 울란바토르에서는 가장 큰 건물중의 하나로 보이는 흉칙한 건물이 하나 있었다.
이 건물도 주상복합일 것이다.
이 건물도 주상복합일 것이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 큰 건물을 짓는데 철근은 하나도 안 보인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붕괴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당시 시내에서 가장 멋진 초현대식 건물중의 하나였던 주상 복합 건물의 모습.
당사의 몽골 지사가 있었던 ROKMON 빌딩의 모습.
ROK=Republic of Korea, MON=Mongolia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인과 몽골인이 함께 지은 빌딩이라고 한다.
호텔 베란다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모습.
바로 아래 보이는 것은 무슨 사원처럼 보였다.
무슨 공연 옥외광고 같은데, MASK Production이라...
ROKMON 빌딩에 있는 당사 지사 사무실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몽골의 산이 보인다. 보이는 것처럼 몽골의 산은 나무는 없고 삭막한 잿빛의 흙뿐이다.
일 때문에 잠깐 다녀온 터라 원래 보고 싶었던 몽골의 드넓은 초원, 조랑말, 사막, 호수는 보지도 못하고 와서 좀 아쉬었다.
언젠가 또 기회가 있으리라...